여미새 뜻과 유래, 피해야 할 여미새의 특징

여미새 뜻과 유래

 

친구들과 대화를 하는 젊은 친구들을 보고 있다가, 여미새라는 단어가 등장했는데 그것이 이해가 되지 않거나 유래가 궁금해 진 사람들을 위한 글이다.

 

"여미새" 혹은 "남미새" 의 개요

여자에 미친 X끼의 줄임말이며 혐오 표현의 일종이라고 볼 수 있다.

"보빨러", "스윗남"과 의미가 비슷하지만 어감은 오히려 덜 강해서 친구들끼리 가볍게 사용하는 경우를 많이 볼 수 있다.

 

 

여자를 극도로 밝히고 집착하는 남자를 뜻하는 단어인데, 여자를 추종하는 것 뿐만 아니라 뭐든지 대신 해주려 하거나 여러 가지 갈등 상황에서 극도로 여자에게만 편을 드는 편향된 사고를 가지고 있는 사람이다.

 

여자들 또한 이런 여미새 기질을 가진 사람들은 진중하지 않고 쉽게 한 여자에게 질리거나 다른 여자에게 가는 성향이 있는 것을 알고 있어 기피하기에 여자들도 여미새 구분법 등의 검색을 많이 한다고 한다.

 

남자에게만 국한되는 성향이 아니기에, 반대 상황에서는 남미새라는 단어도 많이 등장한다.

 

 

 

여미새의 유래

 

 

여미새의 유래

 

예전 PC 통신 시절에, 가가라이브 같은 랜덤 채팅 서비스에서 상대방이 여자인 경우에만 답장을 하는 여답돼(여자에게만 답장하는 돼지) 라는 단어가 있었다.

 

해당 단어를 한 차례 더 강하게 비꼬아서 2018년 유행한 "돈미새" 에서 착안 된 단어로 "여미새" 가 최종 탄생하게 되었다.

 

피해야 할 여미새의 3가지 특징

 

• 누구에게나 여지를 준다

여미새라고 불리는 친구들의 어장에는 수 많은 여자들이 들어가 있다. 이 여자, 저 여자에게 여지를 주고 다니는 것을 즐기며 여러 여자들을 부지런히 관리하며 다가가는 것을 볼 수 있다. (동시다발적, 여러명)

 

혹자는 여자든 남자든 정식으로 교제를 시작한 연인이 되기 전까지, 당연히 커플 가능성을 누구에게나 높일 수 있는 자유 정도는 있는 것이 아닌가? 라고 얘기를 할 수 있다. 그러나 이 경우에는 약간 다른 느낌인데

 

여미새가 아닌 정상적인 남자/남미새가 아닌 정상적인 여자는 여러 명의 상대와 동시에 연락을 진행하더라도 서로 알아가는 과정에서 잘 맞지 않는 것 같다고 하면 과감하게 진행되던 관계를 정리하거나 인연을 끊게 된다. 혹은 회사에서 서로를 알아가던 동료였다면, 자연스럽게 동료로만 남을 수 있도록 더 이상 관계를 진전시키는 일을 하지 않는다.

 

그러나 여미새의 경우에는 다른데, 커플이 된 이후로도 연락을 하던 여자들과의 연락을 드문드문 하고 있을 가능성이 높다.

교제 중인 여미새의 특징 중 하나는 멀티 프로필을 활용하거나 SNS 프로필 사진에 연애를 하고 있다는 정보를 사전에 차단한다.

 

왜 연애 중인데 프로필이나 배경 사진에 아무 것도 없는 지 물어보면, 그냥 주변에서 자꾸 사람들이 물어 보는 것이 싫다는 등 어물쩡 넘어갸려고 한다.

 

 

• 동성 친구보다 이성 친구가 더 많다.

두 번째 특징으로는 동성친구보다 이성 친구의 수가 더 많다. 그들이 직장인이라면 회사 생활을 하는 동안 인간 관계라던지 회사일을 속을 터놓고 이야기할 수 있는 사람이 하나 쯤 있어야 하는데, 여미새들은 인간 관계 중 이성과의 관계(어장관리 등)에 90%이상 할애하기 때문에 그렇게 속을 터놓고 얘기할 수 있는 사람이 없다.

 

이런 사람들의 특징으로는 이성에게는 성격이 좋다던 지 다정다감하다던지 호평을 받고 있지만, 정작 동성 직원들 사이에서는 단순한 직장 동료 A, B도 아닌 어떤 선이 있는 특징이 있다.

 

 

• SNS 팔로우, 친구창의 90%이상이 이성이다

 

여미새, 남미새를 구분하려면 반드시 인스타그램 등 SNS의 팔로우 목록을 보아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