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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다한

귀밑 턱부음 반드시 치료해야 할까? 턱부음 원인과 치료법

by 건타 2024. 7.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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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밑 턱부음 반드시 치료해야 하나?

 


 

귀밑 턱부음 증상이란

턱부음 이라는 단어에는 총 두 가지 다른 증상을 내포한다. 우선 말 그대로 귀 아래쪽 턱관절 쪽에 붓기가 느껴지거나 통증이 발생하는 증상이다.

 

두번째로는 귀 및 턱관절에서 씹거나 움직일때 나는 소리(音)를 말한다. 일시적으로 발생하거나 경미하게 생각하고 지나치지만 심각한 건강 문제로 직결될 가능성이 있다고 한다.

 


 

턱이 붓는 현상, 턱부음

 

귀 아래쪽 턱 부위의 붓는 현상(붓기)은 다양한 원인으로 발생이 가능하다. 발생 원인에 따라 증상 및 치료방법이 다르다.

 

  • 타액선염(침샘염) 의 경우 귀 밑의 침샘에 감염반응으로 인하여 부어오름이 느껴짐과 동시에 통증이 동반될 수 있다. 또한 염증 반응이므로 신체의 발열 증상이 동시에 나타나는 것이 보편적이다. 치료를 위해 마사지나 온찜질 방법을 사용해볼 수 있으나 근본적인 치료는 항생제 복용이 필요하다.

 

  • 림프절염의 경우 귀 밑의 림프절이 부어오르고, 만졌을 시에 통증이 느껴진다. 감기, 인후염 등으로 발생 가능하며 진통제로 통증을 조절하고 충분한 휴식을 취하면 도움이 된다.

 

  • 치아 문제의 경우 치아 부위의 감염이나 치주염으로 인하여 턱이 부어오르고 통증이 느껴진다. 반드시 치과 진료를 받은 이후 감염 부위에 직접적인 치료가 필요하다.

 

  • 피부 감염(농양)의 경우 피부에 발생한 농양으로 인해 부위가 붓고 고름이 찬다. 열감이 느껴질 수 있다. 농양의 경우 그냥 둬선 완화되는 경우가 드물고 절개하여 농을 빼낸 다음 항생제를 복용해야 한다.

 


턱 관절에서 소리가 나는 현상, 턱부음

 

주로 측두하악관절에서 딱, 딱, 소리가 나거나 마찰 소리가 난다면 턱부음 증상일 확률이 높다. 증상이 심하지 않다면 소리가 몇일간 지속되다가 휴식 이후 잦아드는 경우도 있으며 증상이 심하다면 통증을 동반할수도 있다.

 

턱부음의 원인은 턱 관절을 구성하는 원판이 제자리에서 벗어나 부적절한 위치에서 운동을 할 때 소리가 날 수 있으며, 측두하악관절에 생긴 염증 혹은 퇴행성 반응으로 인하여 소리가 날 수도 있다.

 

갑작스럽게 껌을 오래 씹는다던가 피로로 인해 큰 하품을 과한 빈도로 할 때 등 턱 관절에 부하가 많이 걸릴 경우 턱부음이 발생하는 경향이 많다.

 

흔하진 않으나 교통사고 등 직접적인 충격이 턱관절에 전해진 이후로 턱부음 소리가 발생한다는 진료 결과도 찾아볼 수 있다.

 

 

 

턱부음 치료 방법

턱부음 치료는 비수술적 치료과 수술적 치료로 나눠진다. 주로 턱을 사용하지 않고 가만히 안정을 취할 수 있도록 놔두는 방법이 가장 좋으며, 차도가 없을 경우 물리 치료나 약물 치료를 사용해 볼 수 있다.

 

수술적 치료의 경우 비수술적 치료로 물리치료와 약물 치료를 오랜 기간 진행하더라도 차도가 없을 경우에는 턱 관절에 구조적인 문제가 생겼다고 판단하여 수술적인 치료를 고려해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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