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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다한

치실과 치간 칫솔, 어떤 것을 고를까? - 사용 목적과 사용법까지

by 건타 2024. 7.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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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실 vs 치간칫솔 끝나지 않는 논쟁

 

 


 

서론

 

이가 썩어서 치과에 갔더니, 충치는 물론 잇몸 상태 또한 좋지 않다는 말을 들으면 기분이 솔직히 썩 좋지는 않다.

밥을 먹고 난 후에 항상 양치질을 했고, 늦은 밤 출출해서 간단한 간식을 먹고 난 다음에도 곧바로 양치질을 했다고 생각했는데 충치나 잇몸 염증이 발견되면 양치질만으로는 더 이상 구강 관리가 충분하지 않다는 사실을 깨닫게 된다.

 

여기서 보통 치아 사이와 잇몸, 혹은 치아와 치아 사이에 낀 찌꺼기를 제거해야 한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치실과 치간 칫솔 중 어떤 것을 사용해야 할 지 고민하게 된다.

 

끊이지 않는 논쟁이지만 사실 양쪽 다 사용하면 아주 좋다. 그러나 둘 중 꼭 하나만 고르라고 한다면, 적어도 치실과 치간 칫솔이 각각 가지고 있는 장점과 단점 등을 파악하고 자신의 구강 구조에 맞는 것을 고르도록 하자.

 


 

치실과 치간 칫솔, 왜 사용해야 하나

 

구강 관리를 양치질에만 맡길 수는 없다. 양치질의 한계가 있기 때문인데, 보통 양치질을 할 때 거울을 쳐다보며 자신이 어디를 닦고 있는가 혹은 칫솔이 치아 사이에 잘 들어가고 있는가 관찰하며 닦는 사람은 극소수이기 때문이다.

 

그 뿐만 아니라 양치 시 거품이 필연적으로 발생하기 때문에 관찰하며 양치질을 하는 것은 아주 힘든 일이다. 이로 인해서 양치 습관 상으로 취약점이 발생하게 되고 해당 취약점을 통해 치석이 쌓이거나 염증이 발생하여 충치 등을 유발하게 된다.

 

그러나 치실과 치간 칫솔을 사용하면 칫솔질만으로 제거할 수 없는 구강 구석구석을 깨끗하게 청소할 수 있다. 일반인 방법으로는 거의 닦기 힘든 사랑니 안쪽이라던가, 치아 사이의 간격이 너무 좁아 칫솔로 닦을 수 없는 구간 등을 좀 더 세심하게 관리하는 것이 치실과 치간 칫솔인 것이다.

 

양치질로만 구강 관리를 의존한다면 언젠가는 제거하지 못한 치석이 쌓여 다양한 치주 질환을 발생시키고, 충치가 없는데도 불구하고 자연치를 발치하게 되는 등 눈물이 앞을 가리는 상황이 발생하게 될 것이라 장담한다.

 


 

치실과 치간 칫솔의 차이점은 ?

 

  • 치실의 사용 목적과 장점
  • 치아와 치아 사이의 인접면을 닦는 데에 특화되어 있다.
  • 치아 사이가 좁아 치간 칫솔이 들어가지 않는 사람에게 추천한다.

 

  • 치간 칫솔의 사용 목적과 장점
  • 치아와 잇몸 사이의 음식물을 제거하는 데에 특화되어 있다.
  • 교정기를 착용하고 있거나 보철물 치료를 받은 사람에게 추천한다.

 


 

치실과 치간 칫솔, 양치질까지 모두 하려면 어떤 순서가 좋을까 ?

 

포항 예스치과 안윤성 원장이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세 가지의 구강 관리를 모두 실시 할 때에 무엇을 먼저 해야 하는지는 임상적으로 큰 차이가 없다고 알려져 있다.

 

개인의 선호도에 따라 실시하면 된다는 것인데, 주로 치과의사가 추천하는 순서는 일반 양치질로 큰 음식물 찌꺼기와 플라그를 제거 한 다음 치실을 사용하여 치아 사이의 음식물을 빼내고, 치간 칫솔로 치아와 잇몸 사이의 찌꺼기를 제거하는 것이 가장 추천할 수 있는 방법이라고 한다.

 


 

 

사용 시의 주의점

 

  • 꼼꼼하게 닦고, 힘을 과도하게 주지 않는다
  • 기구가 잘 들어가지 않으면, 힘을 주는 것이 아니라 더 작은 제품을 사용해야 한다.
  • 개인 구강 구조에 따라서 가장 효과적인 각도를 찾아서 실시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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