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강 세정기 워터픽, 장점과 단점 및 부작용 정리

구강 세정기 장점과 단점, 부작용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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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론

 

요즘 치아 관리에 도움이 되는 제품들이 많이 출시가 되고 있는데, 그 중 대포적인 것이 워터픽이라고 부르는 제품이다. 정식 명칭은 구강 세정기이지만 업계 선두로 달리고 있는 워터픽이 정식 명칭 대신에 유명해진 케이스이다.

 

치아와 치아 사이의 음식물을 제거 할 때 사용하는 구강 세정기는 보통 치실을 사용하고 싶은데 이 사이 간격이 너무 좁아 치실이 들어가지 않는 사람들이 주로 사용한다.

 

워터픽으로 대표되는 구강 세정기의 장점 및 단점, 부작용 등에 대해 이야기 해 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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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점

 

• 치아 사이에 낀 음식물 제거하는 효과는 좋다

치실은 구강 구조에 따라서 사용하기가 상당히 까다로운 부분이 많다. 사랑니와 맞닿고 있는 가장 안쪽 어금니의 경우, 입을 양쪽으로 아무리 벌려도 치실로 살을 파고든다는 느낌이 들 때까지 안쪽으로 집어 넣어야 겨우 사용 가능하다.

 

그러나 구강 세정기의 경우 고압의 물을 사용해 세척하기 때문에, 안쪽에 있는 치아 인접면 또한 치실 대비하여 손쉽게 음식물 제거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 치아와 잇몸 사이에 낀 음식물 제거 또한 잘한다.

사실 치실은 치아와 치아 사이에 낀 음식물을 제거하는 용도로 사용하는 것이다. 치아와 잇몸 사이에 있는 찌꺼기는 치실로 제거하기가 사실상 불가능하기 때문에 양치질을 하며 조심스럽게 제거해야 하는 부분이다.

 

그러나 워터픽 같은 구강 세정기는 마찬가지로 고압의 물을 사용하기 때문에 치아와 잇몸 사이의 찌꺼기 또한 손쉽게 제거가 가능하다.

 

• 치과 진료 후 교정 중이거나 보철물을 끼고 있는 상태에서도 손쉽게 찌꺼기를 제거할 수 있다.

교정기를 끼고 웃는 사람을 상상 해보자, 고기를 먹고 나서 교정기 사이와 치아, 잇몸 사이에 상당한 양의 고기 찌꺼기가 생겼다. 과연 칫솔과 치실만으로 찌꺼기를 모두 제거할 수 있을까?

 

구강 세정기를 사용할 경우 보철물 등의 간섭에 구애받지 않고 찌꺼기 제거가 가능하다.

 

 

• 치열이 고르지 못하고 울퉁불퉁 한 경우, 치실 사용이 어렵지만 구강 세정기로 손쉽게 세척이 가능하다.

치실을 사용할 때는 보통 치실을 길게 잡고 양쪽 끝에 있는 치아 사이를 한번에 닦는 것이 시간 소모도 적고, 편리하게 청소가 가능하다.

 

그러나 치열이 고르지 못한 경우에는 어쩔 수 없이 치실을 짧게 잡은 뒤 치아 사이를 하나씩 청소해야 하는데, 이 같은 경우 구강 세정기를 사용한 물청소가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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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점

 

• 가격이 치실 사는 가격에 비해 비싸다.

사실 전자제품이기 때문에 당연한 말이지만, 일회용으로 사용 할 것이 아니기 때문에 치실 또한 상당히 오랜 기간 사용하려면 계속해서 구매해야 한다는 단점이 있기 때문에 치실을 20~30통 산다고 생각하고 구매하면 그렇게 큰 돈이 나간다는 느낌은 아니다. (생각해보면 큰 단점 아님)

 

• 치석의 원인이 되는 치면세균막을 직접적으로 제거하기는 어렵다.

생성되지 얼마 되지 않고, 결합 강도가 아주 약한 치면세균막 정도를 제거할 수 있다. 그러나 사용자의 잇몸이 감당할 수 있는 수준의 수압을 사용한다는 가정 하에서는 치석의 원인을 직접적으로 제거하기는 어렵다고 볼 수 있다.

 

• 치아 사이 공간이 좁은 경우에는 치실과 마찬가지로 별 효과가 없다.

그래서 구강 세정기는 교정기 혹은 보철물 치료를 많이 받은 환자 혹은 잇몸과 치아 사이 간격들이 넓은 40~50대에게 사용을 추천하는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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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A

 

• 양치질 대신에 워터픽 등 구강세정기를 사용해도 되나요 ?

치과에 수백만원 쓰고 싶으면 양치질 대신에 사용해도 된다.

 

• 치실을 대신할 수 있을까요 ?

물리적인 힘으로 찌꺼기를 제거하는 치실은 올바르게 사용한다면 구강 세정기보다 훨씬 효과가 좋다.

 

• 구강 세정기 사용 간에 주의해야 할 점이 있을까요 ?

사용 시 많이 보고되는 문제점은 세균 감염에 의한 구내염이나 세균성 염증이 있다. 구강 세정기의 구성 부품 중 물이 나오는 관인 노즐 부분은 말리기가 힘들고 계속해서 습한 상태로 사용하기 되므로 세균 증식을 완전히 방어할 수 없다. 제조사와 치과 의사들은 적어도 노즐을 3개월에 한 번 단위로 교체하는 것을 추천한다. 

 

물통 또한 가득 받은 다음 여러 차례에 걸쳐서 사용하는 방식으로 사용 한다면 세균 감염에 취약해질 수 있으니, 사용 후 물통의 물을 비운 다음 건조시켜서 다시 사용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할 수 있겠다.

 

• 양치질, 치실, 구강 세정기를 모두 사용하려면 어떤 순서로 해야 할까요 ?

양치질로 대부분의 표면과 인접면을 제거 한 다음, 치실로 구석 구석의 제거되지 못한 찌꺼기를 청소 한 후에 치실이 들어가기 힘든 부분을 워터픽으로 청소하는 것이 좋다.

 

양치질 -> 치실 -> 구강 세정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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