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리 결론
아이폰을 이용해서 여러 웹사이트를 왔다 갔다 하다가 한번씩 볼 수 있는 "휴대폰이 해킹되었습니다" 혹은 "해커의 활동이 감지되었습니다" 라는 화면을 보는 경우가 많다.
99.999% 사기 화면이니 그냥 백그라운드를 눌러서 화면을 없애버리도록 하자.
서론
아이폰을 사용하며 해킹 문자를 받거나, "귀하의 Apple iphone이 바이러스에 감염되었습니다." 라는 화면이 뜨며 버튼 터치가 제대로 동작하지 않는 경우가 있다.
아무 데나 눌러 보다 보면 온갖 이상한 월정액을 결제해야 해킹에서 벗어날 수 있다는 둥 말 같지도 않은 소리를 하며 우리의 소중한 돈을 빨아먹으려 노력하는 창이 보인다.
애플이란 기업의 폐쇄성만큼 아이폰은 안드로이드 등 다른 기기보다 보안적 측면에서 능력이 좋은 것은 사실이지만 해킹이 불가능 한 것은 아니다.
이런 식으로 인간의 행동 양식 자체를 공격하여 휴먼 에러 (Human Error)를 해킹에 사용한다면 잘 모르는 사람들이 얼마든지 걸려들 가능성이 있기에 이러한 해킹 형태가 아직까지도 남아 있는 것이다.
여담이지만, 해킹 중에 가장 강력하고 성공률이 높은 해킹은 상대를 직접 납치하거나 공격하여 물리적으로 아이디와 패스워드를 얻어내는 물리 해킹이라고 한다.
클릭 금지
인터넷 서핑 중 한 번쯤 하기와 같은 메시지 창이 뜬 적이 있을 것이다. 주로 빨간색으로 번쩍번쩍하며 아주 심각한 상황에 놓여있다고 믿게끔 화면이 디자인 되어있다.
- 귀하의 Apple iphone이 해킹을 당했으며 XX건의 바이러스가 감지되었습니다
- 바이러스에 감염되었으며 배터리가 손상되었습니다
- 해커가 귀하를 감시 중입니다
- Iphone이 보호되고 있지 않습니다
- 바이러스가 감지되었습니다, 지금 청소하십시오
절대 클릭해선 안된다. 백그라운드로 나간 다음 화면 자체를 날려버리자.
이런 해킹 알람이나 문자 등은 스팸 광고 혹은 보이스피싱, 특정 어플 설치를 유도 한 다음 월정액 결제를 시도하거나 개인정보 유출에 목적이 있기 때문에 화면의 문구를 클릭하지 않거나 어플 설치까지 진행하지 않는다면 이러한 화면 자체로는 아이폰을 해킹하는 것이 불가능하다.
실제로 아이폰 해킹에 성공했던 바이러스는 페가수스 스파이웨어라는 강력한 놈이 있었는데, 실제 증상은 "무증상"이었다. 즉 시끄럽게 "너 해킹 당했어~" 라고 떠드는 놈들은 그저 무시해주면 그만이라는 뜻.
결론
아무것도 누르지 말고 화면을 날려버려라.
뒤로 가기는 동작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게끔 화면이 설계되어 있을 수 있으니 백그라운드로 나가서 화면을 지워버리던지, 물리적으로 아이폰을 종료했다가 다시 부팅시키면 된다.
이런 화면이 뜨면
백그라운드로 들어가 해당 인터넷 창을 꺼버리면 된다. 참쉽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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