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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암 초기 증상 스스로 진단하기 - 몸이 보내는 신호들, 대장암에 좋은 음식

건타 2024. 6. 22. 22:32

대장암 초기 증상 스스로 진단하기 - 몸이 보내는 신호들

 

 

국내 암 사망률 TOP 3는 폐암과 간암에 이어 대장암이 3위를 차지하고 있다. 최근 청년,중년층인 20세에서 49세까지의 대장암 발병률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라고 하는데, 50대 이상인 경우 의무적으로 받아야 하는 국가건강검진 등에서 조기 발견될 확률이 높지만 젊은 사람들은 관련 증상이 있어도 대장암을 의심하지 않기 때문이다. 대장암을 조기 발견할 수 있는 것은 자신의 몸이 보내는 이상신호를 가볍게 여기지 않는 것에 있다.

 

대장암이란 ?

결장, 또는 직장에서 발생하는 악성 종양들을 통틀어 말한다. 종양이 발생한 위치에 따라서 결장에서 생기면 결장암, 직장에 생기면 직장암이라고 부르며 이를 통칭하여 대장암이라고 할 수 있다.

 

 

대장암의 원인

1. 유전요인

 

유전적 요인이 큰 영향을 끼친다. 유전 성향을 가지고 있는 질환 가운데 대표적인 것이 유전성 대장 용종 증후군이다. 이 질환을 유전받았을 경우 대장암 발생 가능성이 커진다고 한다.

 

2. 고연령

 

모든 암이 비슷하겠지만 대장암은 연령이 높을수록 발생 가능성이 높다. 대장암 환자의 90% 이상이 50세 이상이지만 위에서 서술했듯이 요즘은 젊은 층의 대장암 비율이 높아지고 있어 안심할 수 없다.

 

3. 식이 요인

 

소화기 계통에 생기는 암인 만큼, 식이 요인은 오랫동안 대장암 발병률에 큰 영향을 준다고 알려졌다. 동물성 지방이나 포화 지방이 높은 음식을 자주 섭취할 경우나 돼지고기, 소고기 등 붉은 고기류의 섭취가 많으면 대장암 발병 위험률을 높인다고 한다.

 

비안, 음주, 염즘성 장 질환을 보유하고 있는 경우도 대장암 발생 위험을 높인다.

 

 

대장암 초기 증상

 

발병 초기에는 대부분 아무런 증상을 느끼지 못하며, 증상이 나타난 이후에는 이미 상당 부분 진행되어 있을 확률이 높다. 그러므로 50세 이후에는 정기적인 검사를 통해 발병 유무를 미리 캐치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가족력 중 대장암이 있다면 나이가 어리거나 건강하게 생활 중이라 하더라도, 하기와 같은 증상이 발생 시 빠르게 정밀 진단을 받아 보는 것이 도움이 된다.

 

  • 볼일을 보기 힘들어지거나, 변 보는 횟수의 변화 등 배변습관이 급격하게 변화
  • 설사, 변비, 배변 후 잔변감
  • 선홍색 또는 검붉은색의 혈변, 끈적한 점액변
  • 체중 감소
  • 복통, 복부 팽만 등의 복부 불편감
  • 식욕부진, 소화불량, 오심과 구토
  • 심한 피로감

위와 같은 증상이 오래 지속될 경우, 가까운 내과에 내방하여 진단을 받아 보는 것이 좋다.

 

 

대장암 예방방법

 

식생활을 개선하는 것이 대장암을 예방하는 데에 큰 도움이 된다. 고단백 및 고지방을 함유하고 있는 메뉴는 최대한 피하는 것이 좋다.

 

쇠고기, 돼지고기 등 붉은 고기류보다는 닭가슴살이나 생선 등 흰 고기 위주의 섭취가 권장 된다.

 

식이섬유를 충분히 섭취하는 것은 대장의 내용물을 희석, 대변의 부피를 늘려 장을 통과하는 시간을 줄이기 때문에 식사 시에 과일이나 야채류를 충분히 챙겨 먹는 것이 좋다.

 

 

대장암의 치료

 

조기 암의 경우 내시경 절제술 및 수술 단독 치료가 가능하다.

2기나 3기 대장암의 경우 수술 치료 이후 항암 치료를 지속하면 재발률을 줄인다고 한다.

전이성 대장암의 경우 완치는 어려우나 발병 위치와 개수에 따라 항암, 수술, 방사선 치료 등 적극적인 치료를 통해 진행을 늦출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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